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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고장 에러코드, 같은 번호도 제조사마다 뜻이 다릅니다

같은 귀뚜라미 제품인데도 가스보일러는 04, 저탕식 전기보일러는 E04처럼 번호를 적는 방식부터 달라서 인터넷 통합 코드표로는 맞출 수 없어요. 가스 냄새나 배기가스 냄새가 나면 코드를 찾기 전에 중간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환풍기와 전기 스위치는 만지지 않습니다. 가스 누설 코드는 경보기가 연동 설치된 경우에만 뜨기 때문에, 액정에 아무 숫자가 없어도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작성·검수 동거동락 편집팀게시일 출처 동거동락
보일러고장 에러코드, 같은 번호도 제조사마다 뜻이 다릅니다
3줄 요약 - 같은 귀뚜라미 제품인데도 가스보일러는 04, 저탕식 전기보일러는 E04처럼 번호를 적는 방식부터 달라서 인터넷 통합 코드표로는 맞출 수 없어요. - 가스 냄새나 배기가스 냄새가 나면 코드를 찾기 전에 중간밸브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환풍기와 전기 스위치는 만지지 않습니다. - 가스 누설 코드는 경보기가 연동 설치된 경우에만 뜨기 때문에, 액정에 아무 숫자가 없어도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같은 번호, 다른 뜻’ 문구와 함께 보일러 액정에 뜬 숫자 97 옆에 물음표를 놓은 대표 이미지

보일러 액정에 깜빡이는 숫자는 제조사가 자기 회사 기준으로 정한 자기진단 코드예요. 같은 번호라도 제조사마다 뜻이 다릅니다.

가장 위험한 신호부터 그렇습니다. 가스 누설 감지를 귀뚜라미 가스보일러는 97로 쓰고[1], 린나이 R500-25MF/30MF/36MF 계열은 48로 쓰며[2], 대성쎌틱은 숫자가 아닌 AE로 씁니다.[3] 겹치는 번호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다른 회사 코드표를 보고 조치하면 가장 위험한 신호를 엉뚱한 뜻으로 읽게 됩니다. 지금 할 일은 "보일러 에러코드 총정리" 표를 찾는 게 아니라, 본체 라벨에서 제조사와 모델명을 확인하고 그 회사 공식 자가진단에서 내 모델을 고르는 거예요.

액정에 숫자가 떴을 때 제조사·모델명 확인, 앞자리 0과 E까지 그대로 적기, 공식 자가진단에서 찾기 세 가지를 실내 온도조절기 예시 그래픽과 함께 정리한 카드

번호를 적는 방식부터 제조사마다 다릅니다

번호별 뜻이 다른 것 이전에, 표기 방식 자체가 달라요.

  • 귀뚜라미 가스보일러는 01 04 91 97처럼 두 자리 숫자만 씁니다.[1]
  • 같은 귀뚜라미인데 저탕식 전기보일러는 E04 E91 E99처럼 앞에 E가 붙어요.[4]
  • 린나이 R500MF 계열은 07 11 43 48을 '이상상태 표시번호'라고 부릅니다.[2]
  • 대성쎌틱은 공식 자가진단 FAQ에서 [A] A6 AE Ab처럼 문자 조합을 써서 다른 회사 번호표와 대조조차 되지 않아요.[3]

"액정에는 E04가 떴는데 인터넷 표에는 04만 있다"는 상황이 여기서 생깁니다. 번호를 적을 때는 앞자리 0과 E·Er 같은 접두사까지 그대로 적어 두세요. 한 글자만 빠져도 다른 코드가 됩니다.

보일러 본체 라벨 예시 도식과 함께 라벨 촬영·제조사명과 모델명 기록·액정 번호 사진 보관 3단계를 정리한 카드

같은 증상인데 번호가 전부 다릅니다

아래 표는 제조사 공식 자가진단매뉴얼과 공식 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한 것만 적었어요.[1][2][3]

증상귀뚜라미 가스보일러린나이 R500-25MF/30MF/36MF대성쎌틱 (공식 자가진단 FAQ)
가스 누설 감지97 (공기량 부족·역풍에도 표시)48 (경보기 연동 설치의 경우)AE (역압발생·가스경보기 에러)
물 부족·저수위91 9543[A] (물보충 필요)
점화 안 됨01 02 0311A6
과열 안전장치 작동9616A4 (과열 에러)
센서 이상04 05 1431 32 33 34Ab (난방온도) Ac (온수온도)
완전 동결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비워 뒀어요89A9 (동파경고)

같은 "물이 부족하다"는 뜻이 귀뚜라미는 91·95, 린나이 R500MF 계열은 43, 대성쎌틱은 [A]예요. 겹치는 번호가 없죠.

반대로 97은 귀뚜라미 가스보일러에서는 가스 누설 감지지만, 린나이 R500MF 계열에서 가스 누설검지는 48번입니다. 이 계열의 90번대는 시운전·배기 쪽이라 97을 가스 누설로 읽으면 안 돼요.[2]

같은 회사 안에서도 갈립니다. 귀뚜라미 98은 모델에 따라 설명이 달라서 이 글에서는 뜻을 단정하지 않았어요. 물 부족은 95로 적었습니다.[1]

대성쎌틱 공식 자가진단 FAQ는 코드별로 제품군(가스/기름)을 따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A6(점화불량) 설명에는 기름 미주입과 광전관 청소 확인이 함께 적혀 있어요.[3] 그래서 번호를 찾은 뒤에도 내 보일러가 어느 제품군인지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귀뚜라미 가스보일러 04와 저탕식 전기보일러 E04처럼, 제품군이 갈리면 번호도 설명도 달라지니까요.

표에 빈칸이 있는 건 채우지 못한 게 아니라 일부러 비워 둔 거예요. 경동나비엔은 공식 자가진단 메뉴가 제품 선택형으로 제공되는 것까지만 확인했고 번호별 원문을 대조하지 못해 표에서 뺐습니다. 이 경우는 공식 자가진단에서 모델을 고른 뒤 확인하는 쪽이 정확해요.[5] 롯데처럼 공식 자료에 접근하지 못한 제조사도 같은 이유로 넣지 않았습니다. 다른 제조사들도 각자 다른 체계를 쓰니, 표에 없는 회사라면 더더욱 그 회사 공식 자료를 봐야 해요.

같은 물 부족 신호를 귀뚜라미 가스보일러는 95, 린나이 R500-25MF/30MF/36MF는 43, 대성쎌틱 공식 자가진단 FAQ는 대괄호 A로 표시한다는 것을 액정 화면 세 개로 비교한 카드

가스 관련 코드는 자가 조치 대상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말을 분명하게 할게요. 가스 코드에는 "일단 리셋해보기"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귀뚜라미 공식 자가진단매뉴얼은 97에 자가 조치를 허용하지 않아요. 공식 조치는 이렇습니다.[1]

  1. 가스 중간밸브를 잠그세요.
  2. 창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3. 전기 스위치, 전자레인지 같은 전기기구를 작동하지 마세요. 담배·라이터 등 점화원도 쓰지 마세요.
  4. 집 안 전화가 아니라 외부 전화로 가스회사 전문가나 귀뚜라미 지역 대리점·A/S센터에 연락하세요.

린나이 48도 같은 방향입니다. 공식 조치방법이 "가스공급밸브를 잠그고 지역 가스공급업자 또는 당사 서비스센터에 점검을 의뢰한다"이고, 표에도 서비스센터 연락이 필요한 쪽으로 표시돼 있어요.[2]

환기는 창문으로 합니다. 환풍기는 켜지 마세요. 선풍기도 안 됩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민행동요령은 환풍기·선풍기 같은 전기기구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안내해요. 스위치를 조작할 때 생기는 스파크로 점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6] 린나이 공식 설명서도 불을 켜거나 플러그를 뽑는 행위, 전기기구(환풍기 등)의 스위치를 작동하는 행위를 금지 행동으로 적어 뒀습니다.[2]

배기가스 냄새도 똑같이 멈춥니다. 매캐한 냄새나 그을음 냄새가 나면 코드를 찾지 마세요. 린나이 공식 설명서 '서비스를 신청하기 전에' 표는 "가스 냄새가 난다"와 "배기가스 냄새가 난다"를 같은 줄에 묶고 조치방법도 하나로 적어 뒀습니다. 점화원 사용을 절대 금하고, 사용을 즉시 중단한 뒤 가스중간밸브를 잠그고,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가스 시공업자에게 연락하는 순서예요. 그 행에는 "실내에 배기가스가 유입되면 중독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라는 경고가 붙어 있고, 같은 설명서 경고 블록은 배기가스가 실내로 유입되면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있다고 적습니다.[2]

연통이나 급·배기구를 직접 열어 보거나 청소하지 마세요. 설명서 조치방법에는 연통 청소와 급·배기구 열림상태 확인도 들어 있지만, 그건 시공자 몫입니다. 같은 설명서 공사 주의사항은 보일러 설치를 시공자격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하고, 배기·급기 연통공사가 잘못되면 배기가스가 유출되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적어 뒀어요.[2] 설명서 경고 블록도 실내에서 배기가스 냄새가 나면 시공 표지판의 시공자나 서비스센터로 연락해 점검을 받으라고 안내합니다.[2] 세입자가 할 일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그 연락을 하는 선까지예요.

💬 가스 냄새든 배기가스 냄새든 가장 하기 쉬운 잘못이 환풍기를 켜는 거예요. 스위치를 만지지 말고 창문만 엽니다.
가스·배기가스 냄새가 날 때 해야 할 것(중간밸브 잠그기, 창문 열어 환기, 외부 전화로 연락)과 하면 안 되는 것(환풍기·선풍기 켜기, 전등 스위치 조작과 플러그 뽑기, 점화원 사용)을 좌우로 대비한 카드

코드가 안 떠도 가스는 샐 수 있어요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린나이 공식 설명서는 환기 검지장치를 설명하면서 "별매품인 당사의 가스경보기를 구입 설치하시면" 경보기가 가스누설을 검지하는 즉시 보일러 가동이 중단되고 액정에 숫자가 깜빡인다고 적어 뒀습니다. 48번 항목 자체가 "가스누설 경보기 연동 설치의 경우"라는 조건부예요.[2] 귀뚜라미 97도 귀뚜라미 가스보일러에 설치되어 있는 기능으로 안내됩니다.[1]

즉 가스 누설 코드는 경보기나 센서가 달려 있을 때만 뜹니다. 원룸이나 다가구에 설치된 보일러에 별매품 가스경보기가 없으면, 가스가 새도 액정에는 아무 숫자도 뜨지 않아요.

그래서 가스 냄새가 나면 코드와 상관없이 즉시 조치하세요. 액정이 깨끗하다는 것이 가스가 안 샌다는 뜻은 아닙니다.

'내가 해도 되는 것'은 제조사 표에 이미 표시돼 있어요

린나이 공식 설명서 표 아래에는 "■ 표시는 고객께서 점검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라는 안내가 있어요. 그대로 조치해도 풀리지 않으면 서비스센터로 연락하라고 덧붙입니다.[2] 반대로 ☏가 붙은 번호는 서비스센터 연락이 필요한 쪽으로 표시돼 있어요.

같은 구분이 다른 제조사에도 있습니다. 귀뚜라미는 04 05 14에 대해 보일러 가동을 중지하고 지역 대리점이나 A/S센터에 연락하라고 안내해요.[1] 대성쎌틱은 코드별로 전문기사 점검이 필요한 경우와 난방필터 청소 후 재확인할 경우를 나눠 뒀습니다.[3]

💬 인터넷 표를 찾기 전에, 내 보일러 제조사 공식 자가진단 페이지에서 내 모델을 고르세요. 번호마다 '고객이 직접 점검 가능'인지가 거기 적혀 있어요.

난방은 되는데 온수만 안 나온다면

린나이 공식 '서비스를 신청하기 전에' 표의 온수 항목 순서예요.[2]

  1. 급수밸브가 잠겨 있지 않은지 — 잠겨 있으면 엽니다.
  2. 급수필터가 막혀 있지 않은지 — 막혀 있으면 청소합니다.
  3. 온수 수량이 너무 적지 않은지 — R500MF 계열은 물의 양이 최소 2.7리터/분 이하면 온수를 쓸 수 없습니다. 제품 제원의 온수최저작동수량도 2.7 ℓ/분이에요. 다른 모델·제조사는 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4. 여러 곳에서 동시에 온수를 틀고 있지 않은지 — 동시에 쓰면 온수량이 줄어듭니다.

수전을 조금만 열어 쓰는 습관 때문에 보일러가 온수를 아예 점화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고장으로 오해하기 쉬운 대표 사례입니다.

온수가 나오긴 하는데 미지근하다면 다른 항목이에요. 온수온도 설정이 낮게 되어 있지 않은지부터 보세요.[2] 외출 모드나 난방전용 모드로 되어 있는 경우도 여기서 같이 확인하면 좋아요.

고장이 아닌 번호도 있습니다. 린나이 07은 온수를 8시간 계속 사용한 경우의 자동소화예요. 조치는 온수밸브를 잠근 뒤 리모콘 온수버튼으로 보일러를 끄고 다시 켜는 겁니다.[2] 안전 기능이라 직접 풀 수 있는 항목인 셈이죠.

냉수는 정상인데 온수만 안 나온다면 온수 배관 동결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다만 위의 급수밸브·급수필터·최저작동수량을 먼저 걸러야 합니다. 코드로는 린나이 89 완전동결 검지, 대성쎌틱 A9 동파경고가 확인됩니다.[2][3] 겨울에 절약하려고 보일러 플러그를 뽑고 집을 비우는 경우가 있는데, 린나이 공식 설명서는 내장된 동파방지 장치가 전기로 작동하니 플러그가 꽂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라고 안내해요.[2] 얼어버린 배관을 녹이는 방법은 작업 범위가 달라서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고, 동파 대비와 열선 쪽은 따로 정리할게요.

난방도 온수도 둘 다 안 된다면

린나이 공식 '점화가 되지 않는다' 항목 순서입니다.[2]

  1. 전원 플러그가 꽂혀 있는지 확인합니다.
  2. 가스가 정상적으로 공급되는지 봅니다. 가스 중간밸브를 열고, LP가스면 가스가 남아 있는지 확인합니다.
  3. 리모콘 연소 표시부가 깜빡이면 보일러를 끈 뒤 다시 켭니다. 그래도 안 되면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난방은 켜져 있는데 방만 안 뜨겁다면 확인할 곳이 조금 다릅니다. 분배기 밸브가 잠겨 있지 않은지, 난방수 온도가 너무 낮지 않은지, 난방 필터가 막히지 않았는지, 배관 공기빼기를 했는지를 봅니다.[2] 귀뚜라미 점화 불량(01 02 03)도 방향이 같아요. 실내 온도조절기 전원·재가동 버튼으로 재시작하고 가스밸브 열림을 확인한 뒤, 계속되면 A/S를 접수합니다.[1]

전원을 끄고 다시 켜는 건 해봐도 됩니다. 대신 반복해서 계속 켜고 끄지는 마세요. 린나이 공식 표도 조치가 되지 않으면 서비스를 신청하라고 명시합니다.[2] 그리고 가스 계열 코드에는 재가동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임대인이라면 입주 안내에 세 가지를 미리 넣어두세요

세입자에게 "보일러가 멈추면 ① 액정 사진, ② 뜬 번호(앞자리 0과 E까지 그대로), ③ 발생 시각을 보내 달라"고 입주 때 미리 안내해 두면, 전화 한 통으로 끝날 일과 사람이 나가야 할 일이 통화 단계에서 갈립니다. 본체 라벨의 모델명 사진까지 함께 받으면 더 좋아요.

근거는 제조사 자료에 있습니다. 린나이 공식 안내는 서비스 신청 시 제품의 모델명과 고장현상을 자세히 말해주면 방문 조치에 도움이 된다고 적어 뒀고, 번호별로 고객 점검 가능 여부가 구분돼 있어 번호를 알면 그 자리에서 분류가 돼요.[2] 다만 번호가 같아도 제조사가 다르면 뜻이 달라지니, 번호만 받고 모델명을 못 받으면 분류가 되지 않습니다.

임대관리를 위탁했다면 입주 안내문 문구를 관리사와 함께 맞춰 두면 좋아요. 동거동락 운영 기준으로도 이 세 가지를 입주 안내에 미리 넣어 두는 쪽을 권합니다. 난방철 야간·주말 민원을 어떤 체계로 받을지는 따로 정리할 주제라 여기서는 접어 둘게요.

수리비는 누가 낼까요

민법 제623조에 따라 임대인은 계약이 유지되는 동안 임차인이 사용·수익하는 데 필요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를 지고, 법제처 해설은 여기에 필요한 수선이 포함된다고 정리합니다.[7] 임차인도 민법 제634조에 따라 임차물의 수리가 필요하면 지체없이 임대인에게 통지해야 해요.[7] 사진과 번호를 바로 보내는 게 배려가 아니라 법에 적힌 의무이기도 한 셈입니다. 실무적으로는 노후·자연 고장은 임대인 부담이 원칙이고, 과실이나 동결 방치가 얽히면 다툼이 생깁니다. 부담 기준은 임대인 수선의무 범위, 보일러·누수 수리비 누가 낼까에서 자세히 다뤘어요. 같은 번호가 반복해서 뜬다면 수리보다 교체를 따져볼 시점일 수 있는데, 그쪽은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2026년 국비 종료 후 원룸·다가구 교체 계획을 참고해 주세요.

보일러가 멈췄을 때 확인 순서

  • [ ] 0단계 — 가스 냄새 또는 배기가스 냄새가 나나요? 난다면 여기서 멈춥니다. 중간밸브 잠금 → 창문 열어 환기 → 전기 스위치·환풍기 만지지 않기 → 외부 전화로 연락(배기가스 냄새면 시공자나 서비스센터에 점검 의뢰)
  • [ ] 1단계 — 본체 라벨에서 제조사와 모델명을 확인하고 사진으로 찍어 둡니다
  • [ ] 2단계 — 액정의 번호를 앞자리 0과 E·Er까지 그대로 적습니다
  • [ ] 3단계 — 인터넷 통합 코드표가 아니라, 그 제조사 공식 자가진단에서 내 모델을 골라 번호를 찾습니다
  • [ ] 4단계 — 공식 표에서 고객이 직접 점검 가능한 항목인지 확인합니다
  • [ ] 5단계 — 직접 점검 가능한 항목이면 '난방은 되는데 온수만 안 되는지 / 둘 다 안 되는지'로 갈라 위 순서를 따릅니다
  • [ ] 6단계 — 전원 끄고 다시 켜기는 해보되 반복하지 않습니다. 안 풀리면 바로 A/S를 접수합니다
  • [ ] 7단계 — A/S 접수나 임대인·관리자 연락 시 모델명·번호·발생 시각·증상을 함께 전달합니다
보일러가 멈췄을 때 가스·배기가스 냄새 여부로 갈라지는 확인 순서 플로차트. 냄새가 나면 중간밸브 잠금·환기·외부 전화 연락에서 멈추고, 아니면 제조사와 모델명 확인에서 공식 자가진단을 거쳐 온수만 안 되는 경우와 둘 다 안 되는 경우로 나뉜다

마무리하며 정리할게요

보일러 액정의 숫자는 제조사가 자기 기준으로 정한 코드예요. 같은 번호도 회사가 다르면 뜻이 달라지니, 코드표를 찾는 일보다 제조사와 모델명을 확인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가스 냄새나 배기가스 냄새가 날 때는 코드와 상관없이 밸브를 잠그고 창문으로 환기하세요. 환풍기와 전기 스위치는 만지지 않습니다.

추운 밤에 보일러가 멈추면 당황스럽지만, 번호 하나만 정확히 적어 두면 통화가 훨씬 짧아져요. 올겨울 따뜻하게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에러코드 97은 무슨 뜻인가요?

제조사를 모르면 답할 수 없는 질문이에요. 귀뚜라미 가스보일러에서는 가스 누설 감지입니다.[1] 반면 린나이 R500MF 계열에서 가스 누설검지는 48번이에요.[2]

전원을 끄고 다시 켜도 되나요?

가스 계열 코드가 아니라면 한 번 해볼 수 있어요. 다만 반복해서 켜고 끄지 말고, 풀리지 않으면 서비스를 신청하는 쪽이 맞습니다.[2] 가스 코드에는 적용하지 않습니다.

에러코드가 안 뜨면 괜찮은 건가요?

아니에요. 가스 누설 코드는 경보기가 연동 설치된 경우에만 뜹니다.[2] 냄새가 나면 코드와 무관하게 바로 조치하세요.

작성 기준 및 참고자료

  • 정보 기준일: 2026년 10월 31일
  • 적용 범위: 글에 적은 코드 번호는 귀뚜라미 가스보일러(거꾸로 IoT 콘덴싱·거꾸로IIHi·거꾸로 하이핀·입형 스텐중형), 린나이 R500-25MF/30MF/36MF, 대성쎌틱 공식 자가진단 FAQ에서 확인한 범위입니다. 같은 제조사라도 다른 제품군·모델은 번호와 뜻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성쎌틱 공식 FAQ는 코드별 제품군(가스/기름)을 따로 표기하지 않습니다.
  • 확인 기준: 제조사 공식 자가진단매뉴얼·공식 사용설명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민행동요령,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에서 확인했습니다. 공식 원문을 대조하지 못한 제조사의 코드 번호는 적지 않고 비워 뒀습니다.
  • 변경 가능성: 제조사가 모델을 개선하면 번호와 뜻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조치 전에 내 모델의 공식 자가진단을 확인해 주세요.
참고자료 및 출처 7개 보기접기
  1. [1] 귀뚜라미, 「가스보일러 자가진단매뉴얼」(모델별), 확인 2026년 10월 31일, 거꾸로 IoT 콘덴싱 · 거꾸로IIHi · 거꾸로 하이핀 · 입형 스텐중형 ↑ 본문
  2. [2] 린나이코리아, 「가스온수보일러 R500-25MF / R500-30MF / R500-36MF 사용설명서」, 확인 2026년 10월 31일 ↑ 본문
  3. [3] 대성쎌틱에너시스, 「보일러 자가 진단」 고객서비스 FAQ, 확인 2026년 10월 31일, 1페이지 · 2페이지 ↑ 본문
  4. [4] 귀뚜라미, 「저탕식 전기보일러 자가진단매뉴얼」, 확인 2026년 10월 31일 ↑ 본문
  5. [5] 경동나비엔, 「나비엔 하우스 고객지원」, 확인 2026년 10월 31일, 고객지원 · 자가진단 가이드 ↑ 본문
  6. [6]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민행동요령 — 누출시의 응급조치」, 확인 2026년 10월 31일 ↑ 본문
  7. [7] 법제처 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임대차 — 임대인의 수선의무·임차인의 통지의무」, 확인 2026년 10월 31일 ↑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