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동락블로그동거동락 홈페이지

동거동락 이야기

벽지 얼룩 부분 도배, 오염된 곳만 새로 바른 동거동락 사례

벽지 얼룩 앞에서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은 '어디까지 새로 바르지?'예요. 얼룩 자리만 손볼 수도, 그 벽 한 면을 바꿀 수도, 방 전체를 다시 바를 수도 있으니까요. 10월 초, 동거동락 지점의 지층 두 호실과 5층 세 호실에서 오염된 벽지를 손봤어요. 방 전체를 다시 바르지 않고, 얼룩진 부분과 면만 새로 바르는 부분 도배로 정리했어요.

작성·검수 동거동락 편집팀게시일 출처 동거동락
벽지 얼룩 부분 도배, 오염된 곳만 새로 바른 동거동락 사례

벽지 얼룩 앞에서 가장 먼저 드는 고민은 '어디까지 새로 바르지?'예요.

얼룩 자리만 손볼 수도, 그 벽 한 면을 바꿀 수도, 방 전체를 다시 바를 수도 있으니까요.

10월 초, 동거동락 지점의 지층 두 호실과 5층 세 호실에서 오염된 벽지를 손봤어요. 방 전체를 다시 바르지 않고, 얼룩진 부분과 면만 새로 바르는 부분 도배로 정리했어요.

어떤 얼룩을 어디까지 새로 발랐는지, 처리 전·후 사진으로 차근히 보여드릴게요.

동거동락 지점 5층 호실 창 아래 벽, 누런 갈색 얼룩이 넓게 번진 처리 전 모습과 창 아래 띠 부분만 흰 새 벽지로 바뀐 처리 후 모습

창 아래 벽, 처리 전 / 처리 후. 동거동락 지점 5층 호실 실제 촬영 사진

지층 두 호실은 부분 도배로 손봤어요

지층 두 호실의 시설관리 기록에는 이슈가 '도배지 오염', 해결책이 '부분도배'로 남아 있어요.

한 호실 벽은 아래쪽 걸레받이 바로 위로 검은 반점이 여러 개 흩어져 있었어요. 그 위로는 옅은 누런 기운도 번져 있었고요.

새 벽지로 바꾼 뒤에는 같은 벽에서 반점이 보이지 않아요.

동거동락 지점 지층 호실 벽 아래 걸레받이 위에 검은 반점이 흩어진 처리 전 모습과 같은 벽을 새 벽지로 바꾼 처리 후 모습

벽 아래 검은 반점, 처리 전 / 처리 후. 동거동락 지점 지층 호실 실제 촬영 사진

또 다른 벽은 책상 바로 위쪽 벽지가 사선으로 찢어져 들떠 있었어요.

찢어진 자리 주변 벽지를 세로로 걷어내자 누런 바탕면이 드러났고, 그 위를 새 벽지로 덮어 마무리했어요.

동거동락 지점 지층 호실 붙박이 선반 옆 벽, 사선으로 찢어져 들뜬 벽지와 주변 벽지를 걷어내 누런 바탕면이 드러난 모습, 새 벽지로 덮은 뒤 모습

찢어진 벽지 → 주변을 걷어낸 모습 → 새로 바른 뒤. 동거동락 지점 지층 호실 실제 촬영 사진

처리 후 사진을 보면 창 아래 벽에도 사각형으로 새로 바른 자리가 보여요. 자세히 보면 그 경계가 희미하게 드러나요.

동거동락 지점 지층 호실 창 아래 벽, 사각형으로 일부만 새로 바른 자리의 경계가 희미하게 보이는 처리 후 모습

창 아래 일부만 새로 바른 벽, 처리 후. 동거동락 지점 지층 호실 실제 촬영 사진

5층 세 호실은 벽 한 면과 일부만 새로 발랐어요

5층 세 호실의 기록에는 해결책이 '각 1면 및 부분 도배'로 적혀 있어요.

앞에서 본 창 아래 벽 처리 전·후 사진이 5층 호실 모습이에요. 창이 있는 벽에서는 누런 갈색 얼룩이 넓게 번져 있던 아래쪽만 새 벽지로 바꾸고, 그 위 베이지 벽지는 그대로 뒀어요.

다른 호실에서는 벽 아래쪽에 거뭇한 줄무늬 얼룩이 보였어요. 이 벽은 한 면을 통째로 새로 발랐어요.

동거동락 지점 5층 호실 벽걸이 에어컨 아래 벽, 아래쪽에 거뭇한 줄무늬 얼룩이 있던 처리 전 모습과 벽 한 면이 흰 새 벽지로 바뀐 처리 후 모습

벽 한 면, 처리 전 / 처리 후. 동거동락 지점 5층 호실 실제 촬영 사진 (제품 표기는 흐림 처리)

그 창 아래 벽이 있는 방을 넓게 찍어 보면 '1면 및 부분'이 한눈에 들어와요. 긴 벽 한 면은 통째로 새 벽지로 바뀌었고, 창이 있는 벽은 아래쪽 띠 부분만 새로 발랐어요.

동거동락 지점 5층 호실, 긴 벽 한 면은 흰 새 벽지로 바뀌고 창이 있는 벽은 아래쪽 띠만 새 벽지, 위쪽은 기존 베이지 벽지가 남은 처리 후 모습

긴 벽 한 면과 창 아래 띠만 새로 바른 모습, 처리 후. 동거동락 지점 5층 호실 실제 촬영 사진

이 방은 새로 바른 벽지가 흰색이고, 남겨 둔 벽은 기존 베이지 그대로예요. 그래서 면마다 색이 달라 보여요. 경계는 벽 모서리와 창 아래 선을 따라 나뉘어요.

💬 벽지에 얼룩이 생겼다고 꼭 방 전체를 다시 발라야 하는 건 아니에요. 얼룩이 퍼진 범위를 보고, 한 면이면 그 면을, 일부면 그 부분만 새로 바르는 방법도 있어요.

부분 도배와 한 면 도배, 범위는 어떻게 정할까요

범위를 정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건 '티'예요. 얼룩진 자리만 오려 붙이면 새 벽지와 기존 벽지의 색 톤이 달라, 그 자리만 도드라져 보이기 쉽거든요.

일본 국토교통성의 원상회복 가이드라인 참고자료에도 비슷한 설명이 있어요. 벽지는 보수한 자리만 색 톤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적고 있어요.[1]

훼손된 곳만 새로 바르면 그 부분이 뚜렷이 구별될 수 있다는 설명도 함께 나와요.[1] 한국의 법적 기준은 아니지만 참고하기 좋은 설명이에요.

벽 한 면을 통째로 새로 바르면, 새 벽지와 기존 벽지의 경계가 벽 한가운데가 아니라 모서리에 오게 돼요.

범위는 이렇게 나눠 볼 수 있어요.

  • 얼룩이 좁은 자리에 몰려 있을 때: 그 부분만 새로 바르기
  • 한 벽에 넓게 퍼졌거나, 덧바른 자리가 티 날 것 같을 때: 그 벽을 통째로 새로 바르기
  • 방 전체의 색·무늬까지 맞추고 싶을 때: 방 전체 도배. 같은 자료는 보수 부위만 색 톤이 달라질 때 상품 가치를 지키려고 방 전체를 다시 바르기도 한다고 적고 있어요.[1]

도배를 언제 새로 하는 게 맞는지,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는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 원룸·다가구 도배 장판 교체, 턴오버 시 비용 부담 기준

얼룩이 물 때문이라면, 도배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예요

여기서부터는 이번 사례와 별개인 일반 정보예요. 벽지 얼룩을 볼 때 임대인이 하나 더 챙겨 볼 게 있어요.

얼룩이 물 때문에 생긴 거라면, 새 벽지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예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곰팡이 관리의 핵심이 습기 관리라고 설명해요. 곰팡이는 신속히 치우고, 물 문제도 고쳐야 한다고 안내하죠.[2]

곰팡이 핀 면은 바로 칠하지 말고, 치우고 말린 뒤 칠하라고도 적고 있어요.[2] 페인트를 예로 든 안내지만, 원인이 남아 있으면 새로 바른 벽지에도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국토교통부 결로 저감 홍보물도 결로를 방치하면 곰팡이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고 안내해요.[3]

벽에 붙인 가구, 높은 실내 습도, 환기가 안 되는 닫힌 실내를 결로가 생기기 쉬운 환경으로 꼽아요. 가구는 벽과 띄워 두고, 하루 2~3차례 환기하라고 권해요.[3]

벽지 얼룩을 발견하면 일반적으로 이런 순서로 보면 좋아요.

  1. 얼룩이 젖어 있거나 커지는지, 같은 자리에 되풀이되는지 살펴봐요.
  2. 누수·결로 같은 물의 원인이 보이면 그것부터 처리해요.[2][3]
  3. 곰팡이가 보이면 덮어 바르지 않고, 치우고 바탕을 말려요.[2]
  4. 그다음 얼룩 범위에 맞춰 도배 범위를 정해요.

얼룩이 누수·곰팡이 때문이라면 수리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아래 글에 정리해 두었어요.

→ 장마철 누수·곰팡이 책임, 임대인 임차인 구분 기준

처리 전·후를 작업마다 기록으로 남겨요

동거동락은 시설관리 작업을 한 건씩 기록으로 남겨요. 날짜와 작업 분류, 대상 호실, 이슈와 해결책, 처리 전·후 사진을 함께 정리하는 방식이에요.

이번 도배도 지층 두 호실, 5층 세 호실 기록에 처리 전·후 사진이 모두 붙어 있어요. 손보기 전과 후의 벽 상태를 나중에도 사진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같은 자리에 얼룩이 다시 생기는지 비교할 기준도 될 수 있고요.

동거동락이 위탁관리하는 건물이라면, 이런 벽지 보수를 챙기는 것도 동거동락의 역할이에요. 얼룩 상태를 확인하고, 어디까지 손볼지 정하고, 손본 뒤 모습까지 사진으로 남겨 두는 일이에요.

동거동락 지점 입주자분께도 한마디 전할게요. 벽지에 얼룩이 번지거나 들뜬 자리가 눈에 띄면 그때 알려 주세요. 살펴보고 손보는 일은 동거동락이 해요.

타일이 떨어진 화장실을 손본 과정은 앞서 따로 소개했어요.

→ 화장실 타일 떨어짐 보수, 접수부터 재시공까지 동거동락이 맡은 과정

이번 다섯 호실은 방 전체가 아니라, 오염된 면과 부분만 새 벽지를 입었어요.

벽지처럼 자잘한 보수가 자꾸 쌓인다면, 임대관리를 맡기는 것도 방법이에요.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동거동락 위탁 상담에서 먼저 들어 보셔도 좋아요.

참고자료 및 출처

참고자료 및 출처 3개 보기접기
  1. [1] 일본 국토교통성 주택국, 「原状回復をめぐるトラブルとガイドライン」に関する参考資料 (원상회복 분쟁과 가이드라인 참고자료, 본문 5쪽·18쪽), 2023년 3월, 확인 2026년 10월 7일 ↑ 본문
  2. [2]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A Brief Guide to Mold, Moisture and Your Home」, 최종 수정 2026년 2월 18일, 확인 2026년 10월 7일 ↑ 본문
  3. [3]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결로 저감 위한 공동주택 생활환경 홍보물」, 2016년 4월 6일, 확인 2026년 10월 7일 ↑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