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동락 이야기
오늘 다가구주택 옥상 방수공사의 시기와 비용 대해 다룬 적이 있어요. 수선의무 근거부터 공법별 수명, 평당 비용 범위까지 개념 위주로 정리한 글이었는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했는지, 동거동락이 위탁 관리 중인 다가구주택에서 진행한 방수·도장 공사 사례를 그대로 전해드리려고 해요.
오늘 다가구주택 옥상 방수공사의 시기와 비용에 대해 다뤘어요.
수선의무 근거부터 공법별 수명, 평당 비용 범위까지 개념 위주로 정리한 글이었는데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적용했는지, 동거동락이 위탁 관리 중인 다가구주택에서 진행한 방수·도장 공사 사례를 그대로 전해드리려고 해요.
강남구 역삼동 인근의 다가구주택으로, 2024년 4월 18일부터 이틀간 옥상 방수공사와 외벽 방수공사, 옥상 난간 도장을 한 번에 진행한 현장이에요.
지금으로부터 2년 가까이 된 기록인데, 동거동락은 이렇게 오래전 시설보수 현장도 사진과 기록으로 꼼꼼히 남겨두고 있어요.
원래 계획은 옥상·외벽 방수공사뿐이었어요.
그런데 시공사가 상도(마감 도장)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옥상 난간 도장도 함께 진행하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들어왔고, 협의 끝에 같은 일정에 묶어 처리하기로 했어요.
별도로 도장 공사를 새로 발주하지 않고, 방수 작업에 필요한 비계·로프 설치 등 접근 방식이 겹치는 김에 두 가지 공정을 한 번에 끝낸 셈이에요.
성격이 다른 공정이라도 현장 접근 방식이 같다면, 이렇게 묶어서 진행하는 편이 효율적일 수 있어요.

작업 전 옥상은 방수층이 갈라지고 낡은 상태였고, 난간도 곳곳에 녹이 슬어 있었어요.

시공은 이틀에 걸쳐 진행됐어요.
외벽은 로프를 이용한 고소작업으로 방수제를 스프레이 도포했고, 옥상 바닥은 우레탄 계열로 보이는 회색 방수 도막을 롤러와 붓으로 꼼꼼히 발랐어요.

건물 외벽을 따라 로프를 타고 오르내리며 방수제를 뿌리는 모습을 보면, 옥상 하나 방수한다는 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는 걸 새삼 느끼게 돼요.

옥상 방수는 도포 후 표면이 얼마나 균일하고 매끈하게 마감되는지가 시공 완성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예요.
💬 갈라지고 낡았던 방수층이 이틀 만에 매끈한 도막으로 바뀌는 과정을 보면, 방수공사가 실제로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감이 잡히실 거예요.

작업이 끝난 옥상은 확실히 달라져 있었어요.
바닥 전체가 균일한 회색 방수 도막으로 덮여 광택이 돌았고, 녹슬었던 난간도 정비되어 말끔해졌어요.


이전 글에서 "장마철 전에 방수공사를 마치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던 것도, 이 현장의 시공 시기가 4월이었던 이유와 맞닿아 있어요.
건물이 노후화되기 전에, 그리고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방수층을 정비해두는 것 — 이번 현장은 그 원칙을 실제로 지킨 사례이기도 해요.
옥상 방수와 외벽 방수, 난간 도장처럼 서로 다른 공정도 한 번의 현장 접근으로 함께 정리할 수 있다는 걸, 이번 사례를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비용은 건물 규모와 방수 면적, 함께 진행하는 작업 범위에 따라 차이가 커서 이 글에서 특정 금액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워요. 다만 옥상과 외벽, 난간까지 한 번에 진행한 만큼 규모가 있는 공사였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동거동락이 위탁 관리하는 건물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시설보수가 진행되고 있어요.
옥상 방수공사 시기가 다가왔거나, 관리 중인 건물의 시설보수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동거동락 임대관리 위탁 문의로 편하게 물어보셔도 좋아요.